Saturday, November 30, 2013

Memories Part 1

일년이 다 되어간다.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첫 해부학 실습 날 금식한다고 배도 고파서인지 어지러워 쓰러질 뻔한
자도 자도 필기는 되었던 MH의 강의록
시험 없는 주말 한가한 토요일의 사식
매 수업 피를 토할 것만 같았던 SH의 기침들
새벽까지 공부하다 먹었던 치킨
매일 저녁 9시 CMF 기도모임이란 이름 하에 임하던 작은 천국
피곤에 찌들어도 하나님의 은혜로 버리지 못하던 새벽기도
이제부터 더 알아갈 수많은 친구들, 동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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