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27, 2016

On Thomas Brooks, "Precious Remedies Against Satan's Devices"

From a sermon, I came across Thomas Brooks, and his book, Precious Remedies Against Satan's Devices, and I thought I would share a couple of the devices mentioned. There are a lot more than the ones I am about to list. I have yet to read the whole book, but here they are. 

Satan's Devices to draw the soul to sin
By presenting the bait and hiding the hook: 
 - The Devil hides the long term consequences of sin and only shows the short term pleasures. 

By painting sin with virtue's colors
 - The Devil tricks sin as if they were virtues, such as thriftiness rather greed, concerned rather nosy, relaxed rather lazy. 

By showing to the soul the best men's sins and by hiding from the soul their virtues, their sorrows, and their repentance
 - The Devil shows only the sin acted by the leaders of faith, rather than how they have struggled and overcome by the grace of God. 

By presenting God to the soul as One made up all of mercy
 - The Devil has Christian believe that God is all-forgiving, allowing multiple chances at redemption, hence no need to worry lusting after sin. 

By making the soul bold to venture upon the occasions of sin
 - The Devil presents sin as adventure, only reserved for the brave and the bold, as if it was something to be proud of, like a conquest. 

By representing to the soul the outward mercies enjoyed by men walking in sin, and their freedom from outward miseries
 - The Devil wraps the lives of sinners as enjoyable, as the best kind of life to be lived by men. 

By presenting to the soul the crosses, losses, sorrows and sufferings that daily attend those who walk in the ways of holiness
 - The Devil shows how difficult it is to live holy, making Christians bitter of how suffering seems to tag along every aspect of their lives, prying open their hearts to sin as something they deserve after having fought so much. 

By causing saints to compare themselves and their ways with those reputed worse than themselves
 - The Devil has Christians see the lives of those deemed bad men, and have them take comfort in their comparatively "smaller" sin. 

Thursday, March 24, 2016

Thoughts # 721453

1. 
기도를 하다보면 하나님께 집중하기 보다는 기도하는 대상에 빠져들게 될 수 있다.

2. 
죄는 자신만을 보게한다.

3.
세상에서 바라는 소망은 딱 5분만 기도해라. 그 이상은 필요 없다.

4. 
우리는 야망으로 인해 비전이 사라져버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5.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삶의 계획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6.
배우는 자의 마음으로 산다면 화가 날 일이 없다. 

7. 
자신이 추악하다는 걸 제일 잘 알면서 스스로 잘났다고 위장하지 말라. 

Sunday, March 20, 2016

Learning to Sacrifice

In a week from now, it will be Easter, a day designated to remember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who died on the cross for our sins.

For a while now, I have been getting a constant message from God, which was of sacrifice. From a lot of readings, daily events and sermon messages, I am regularly being told to be active in losing, perhaps even to sacrifice knowing that it just may be unfair. 

Now, I am nowhere near being okay with this, but I can surely say that I am learning more about it. 

Though it may be a stretch, I was reminded of the movie Saving Private Ryan. It was difficult for me to grasp around the idea that eight men were sent to save one. As a student with an engineering degree, the efficiency of such a task is worthless. However, it really does not seem like God is keen an achieving the greatest efficiency. 

Then, was Private Ryan better than all the other soldiers? No. He was just another soldier fighting for his country, but to dive into the moral principle of such a mission seems irrelevant. 

It is not that he was better than all the other soldiers, but rather, it was that he was just one more person saved. 


Friday, March 18, 2016

The Disappearing Act

Ladies and gentlemen. For my final act, I will perform the Disappearing Act. Watch as I vanish into the air, leaving no traces of who I was, or what path I have taken. Only a vessel shall remain, one prepared for a glorious king. Be still and see the splendor of the Lord through me, spirit won by the cross. Watch as I transcend into his embrace, forever into eternity. 

Poof

Wednesday, March 16, 2016

Tick Tock

Tick Tock

Set my life before the cross
Lay my life down at His feet

Tick Tock

Make this worship the last one I'll ever give
Just one final song

Tick Tock

This may be my last breath
Let it be praise to God

Tick Tock

My life clock drifts away
and I know I am not here to stay

Tick Tock

Tuesday, March 15, 2016

Flashing lights across nights

Flashing lights, shining into all nights,
   on and off against the dark.

Not a soul passes by,
   perhaps only the wind treads high.
Gentle clicks followed with bursts of red,
It asks to stop, please realize
   that afar is of danger, death to be true.
Turn back! Silent shouts for those lost.
Hoping that wandering travelers will see
   across, the path to life, directions onward.

Flashing lights, shining into all nights,
   on and off against the dark. 

Monday, March 14, 2016

Spring Musings

The spring breeze comes along with scents of memories and sentimentality. 
Like petals of flower flowing through, my mind travels through the book of life. 
Short, it may be, but I weave through what chapters there lie within:
   the mistakes, the regrets, the disappointments.
It all falls down like darkened clouds of rain.
Not for long, as greens sprout thereafter:
   feelings of success, the achievements, the friendships and love.
Sunshine blesses brightly onto the world as the clouds soon dissipate.
A butterfly comes to rest calmly on the bittersweet smile.
Summer, autumn and winter may come along, but the cycle will surely begin again.
The chapters will soon come to an end, but happiness, it shall be. 

Sunday, March 13, 2016

에덴과 에녹 - [왜 구원인가?] 조정민 목사

인간의 첫 주거지는 에덴이었다. 부족함이 없는 곳, 하나님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었던 곳, 아담과 하와 부부가 서로 신뢰하던 곳이었다. 그런데 에덴에 무법자가 침입했다. "하나님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금하신 까닭은 네가 하나님같이 되는 것을 싫어하시기 때문이야." 그는 아담과 하와의 입에 선악과를 들이밀며 먹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했을 뿐이다. 그런데 의심이 불신과 불순종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는 죽음이다. 하나님과의 단절이다.

에덴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 그리고 그 후손은 동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에덴에서 멀어진 인간의 주거지는 자기 힘으로 쌓아 올린 에녹 성이다(창 4:17). 하나님 같이 되고자 하는 욕망은 끝없이 강해지고자 하는 갈망이다. 충분히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기 위해 주변과 거리를 두려는 노력이다. 그 산물이 성과 담이다. 에녹 성을 쌓았던 인간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바벨탑을 쌓기에 이른다. 하나님은 그 일을 막고자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신다(창 11:1~9). 악한 자가 생각하는 것은 악을 쌓는 일뿐이다. 악한 자들은 악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소통할 뿐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발걸음을 돌려놓으신다. 회개란 에녹 성을 향한 발걸음을 에덴으로 돌이키는 것이다. 회개란 자기만의 에녹 성을 갖고자 하고 더 높이 쌓고자 하는 탐욕에서 자유로워지는 유일한 길이다. 에녹 성으로 가는 걸음을 돌이키는순간, 저 멀리 에덴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버지는 버선발로 달려 나와 맞아 주신다. 하나님 아버지는 새 에덴을 보여 주신다. 성도 없고 담도 없는 곳이다. 하나님이 성이고 예수님이 성전이다.

인간은 끝없이 에덴과 에녹 사이를 방황한다. 에덴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높은 성과 담에 대한 부러움을 떨치지 못한다. 예수님은 에녹 성을 갈망하는 세상에 오시면서 마구간을 택하셨다. 이스라엘 땅을 밟고 다니시는 동안 머리 둘 곳을 따로 마련하지 않으셨다. 심지어 장례 때에도 남의 무덤을 빌려 쓰셨고, 부활하시면서 그것마저 돌려주셨다. 인간은 하나님께 에녹 성과 같은 곳을 지어 드리려 하지만 그분은 웃으신다. "내가 그곳에 갇힐 것 같으냐?" 우리의 꿈은 에녹 성이 아니라 새 에덴이다. 

베이직교회 목사. [왜 구원인가?] 조정민

Friday, March 11, 2016

From Matthew 11:17

Truly the best orchestral piece was made.
Finest instruments were prepared,
and select masters were called to participate.

It was to be a celebration, a blessed call to life,
Joyous feast for the hungry, the place to be.
but no one cared! Not a ear came to hear.

So, they mourned, cried aloud in mountainsides.
They sung a dirge, a requiem, danse macabre
but no one cared! Not a ear came to hear.

What is to be said of this generation?
The hosts simply walked away into eternity
leaving all those left behind.

The earth shook, the storms came, the fire blasted,
but after all, a gentle whisper came, then silence.
A dichotomy of heaven and hell

The separation resounds in silence forever
He has invited you, all of you.
but no one cared! Not a ear came to hear.

"We played the flute for you, and you did not dance; 
we sang a dirge, and you did not mourn."
Matthew 11:17

Tuesday, March 8, 2016

Of Meditation: Joshua 2

Who is to blame Rahab?
Who is to criticize her?
Who will you turn to?
What loyalty is there in death?
Where should your heart lie but to life?

Monday, March 7, 2016

Short: Coming of the Son of Man

"For as lightning that comes from the east is visible even in the west, 
so will be the coming of the Son of Man" Matthew 24-15:28

He will be seen. 
He will be visible. 
He will be noticeable.
He will be known!

Saturday, March 5, 2016

비오는 날

비오는 날 젖어 있는 한쪽 어깨
당신을 향한 사랑의 노래

Wednesday, March 2, 2016

Shared Thoughts: Christian OT

좋아하는 성경 인물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물론 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저는 엘리야를 좋아합니다. 예언 한마디로 물이 마르면서 가뭄이 덜컥 나고, 한 과부의 아이 앞에 엎어져서 기도하니 죽은 애가 살아나고, 팔백 몇 명대 일로 싸운 것 마냥 기도로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는 걸 보니, , 너무 간지 나잖아요. 물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이지만 그래도 좀 폭풍간지...
 
사실 어릴 때부터 판타지나 일상적이지 않은 일들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2011년도에 저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아르헨티나로 의료선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 말로는 아름다운 풍경에 순수한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다 왔으며 특히 그 당시 귀신 들린 자를 위해 기도하여 귀신을 쫓기도 했다하여 제 딴에는 그런 오지로 선교를 가면 하나님의 기적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사로잡혀 학기 중이었음에도 불과하고 교수님들의 양해를 구해 다녀왔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미국에 있었던 때라 비행기를 타고 12시간을 지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또 2시간가량 비행기를 타고 내려 차로 4시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그 곳은 정말 작디작은 동네에 원주민들이 우물 하나와 전구 두세 개 들어올 정도의 전기를 가진 채 살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늘은 너무나도 푸르고 구름 한 점 없었고 나무들도 그림에서나 볼법한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그 동네 아이들은 유행을 좀 지난듯한 알록달록 오색가지 옷을 입은 채 해맑게 뛰어 놀고 있었습니다.
 
저희 일정은 아침에 말씀 묵상을 하고 낮 시간에는 동네 주민들 진료를 도왔고 저녁에는 짧은 나눔을 한 게 다였습니다. 물론 너무 좋은 시간들이긴 했지만 정말 기적에 가까운 일은 하나도 일어나지 않아서 내심 실망을 했습니다. 떠나는 날 그곳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선교사님을 위해 가져온 옷들을 잔뜩 두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운전수의 잘못으로 인해 타고 있던 차가 완전 뒤집히게 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차가 넘어가는데 아주 천천히 슬로우모션인 마냥 정신 차려 보니 저희 모두 거꾸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목사님께서 저에게 오시더니 우스갯소리로 큰 사고였음에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니 이제 기적을 보고 싶다고 그만 기도해도 될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돌아오는 길 오픈 트렁크에 누워 맑은 하늘을 보며 하나님 앞에 그제야 미소 짓게 되었습니다. 늘 어딘가 놀라운 것을 찾아 헤맸지만 사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을 통해서 만나는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엘리야의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도 사실 그 고요함 가운데 나타나시는 주님의 모습에 대한 표현 때문입니다. 잠시 읽어드리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열왕기상 19장의 말씀인데 엘리야가 깊은 절망 가운데 하나님을 찾으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났던 그 산을 찾아 올라가니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는 큰 폭풍과 지진, 그리고 불을 보이셨지만 그 곳에 계시진 않았고 오히려 세밀한 소리 가운데 계셨다는 것입니다.
 
사실 관계라는 것이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가 친구를 사귈 때도 매일 같이 이벤트 가득한 날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소소한 삶의 일상을 함께함에 따라 그 관계가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이 삶의 기로에 서 계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대학생이 되었다는 건 무엇보다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합니다. 드디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큰 꿈을 꾸며 그동안 해보고 싶던 것들도 너무 많을 것도 압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부터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부모의 종교가 아닌 나 스스로의 하나님이 되는 그 변화를 이 대학교에서 지금 이 시간부터 누릴 수 있게.
 
하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나 학생 된 우리에게 여전히 큰 걱정은 일단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고등학교 때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하게 될 것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런 고민들 가운데 학교를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편입했습니다. 나이만 따지면 오수레벨인데 행여나 유급이라도 하면 군대를 가야해서 잔뜩 긴장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온 만큼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하며 겸손한 상태여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새벽에는 학교 앞 감리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드렸고 돌아와서는 큐티를 하거나 설교말씀을 찾아 들었고, 강의를 들은 후 점심시간에는 선교를 간 친구를 위해 금식기도도 하였고, 주중에 있는 기도모임에 동참하였고, 특히 목요일엔 동아리 주중 예배를, 금요일 밤에는 공부가 안 된다는 걸 깨달았기에 봉사활동을 갔었고, 토요일에는 머레이모임이라는 선교모임을, 저녁에는 대학교회 찬양팀에 참여하여 소중한 인연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렇게 많게만 느껴지는 하나님과 교회와의 시간을 보내면서 공부까지 하려니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어느 날은 일어나보니 너무 어지러워서 응급실에 가야할 싶을 정도로 몸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어느 날 꿈속에서 제가 왠 서류 뭉치를 들고 끝없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 보니 어느새 하나님 곁에 서서 재잘재잘 세상일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냥 꿈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계속해서 기도하라는 위로의 말씀으로 받아드리고 신앙생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 생활을 하며 보게 된 첫 시험 결과인 해부학 성적이 나왔을 때 저는 90등쯤 했습니다. 다음 시험들은 점차 좋아지겠지 생각했지만 사실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금식할 때면 당연 배고파 죽을 것 같았고 새벽기도 나가는 대신 수업시간 때 졸리지만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지만 기대했던 도우심 따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무사히 진학을 했고 하나님의 도우심은 때에 따라 천천히 저를 도왔습니다. 지금도 다가올 국시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열심히 하던 몇 선배들도 떨어졌고 게 중에는 군대에 끌려간 사람도 있어서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제게 끊임없이 교제하라고 격려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말씀 앞에 설 때마다 입가에는 아르헨티나 하늘 아래 있었던 때 지었던 미소가 거듭 생기며 열심히 살고자하는 열정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놓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무분별하게 수많은 모임에 다 참여하는 건 건강하지 못하다는 걸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은 당연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혹 그 균형을 잡지 못하실 것 같은 분들을 위해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하루라는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루에 24시간, 그 중에 십분의 일은 2시간이 좀 넘는데 하루에 적어도 2시간은 교회나 모임, 예배 혹은 말씀을 묵상하는데 아까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새벽기도도 사실 30분이고, 큐티도 30분밖에 안하고, 저녁에 있는 기도모임도 30분 정도입니다. 놀고 싶을 때 잠시 시간 내어 성경을 읽거나 자기 직전에 30분 정도 신앙서적을 읽는다거나 혹 신앙의 동역자에게 전화해서 잠시라도 만나 기도제목을 나눈다면 하나님께서 많이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말이 더 길어지기 전에 이만 마치려 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 노력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 어느 것 하나 버리시지 않습니다. 시험해 보라 갑절로 부어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내년이면 저는 서른 살이 되는데 그 동안 하나님께서 저를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삶의 수많은 고민들과 걱정들, 모두 풀어주셨고 제 삶의 큰 열정과 원동력 되어주셨습니다. 그런 사랑의 하나님을 꼭 만나게 되는 대학생활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