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18, 2020

Write After 40

I was told as I grow older, all that I had written may seem shallow and simply wrong.
I sincerely do hope that I grow each day, and really do learn more about life.

Wednesday, September 9, 2020

보내지 않을 편지

자꾸 찌질하게 연락해서 미안해. 잊을 법하면 멍청하게도 네 생각이 나서, 가뜩이나 부족한 수면 시간을 그렇게 깎아 먹고 있네. 이전과는 다르게 현실이 너무 각박해져서일까, 괜한 호기심일까. 마지막으로 순수하게 누군가를 좋아했던 게 너이기에, 함께했던 그 순간들이 나에겐 행복했던 시간들이기에, 나를 좋아해 주는 네가 고맙기에, 나 역시도 너를 많이 좋아했지만 제대로 마음을 이어가지 못해서 더 미련이 남는 것 같네.

좋은 사람 만나고 있으리라 믿어. 연락을 하지 않는 게 예의겠지만, 그럼에도 너의 안부를 묻는 건 이번에는 내가 정말로 큰마음을 먹어서야. 네가 그 어느 누구를 만나고 있다 해도 나는 너를 좋아하고 있고, 기다리고 싶고, 너와 함께 평생을 이어가고 싶어.

어젯밤 꿈에서는 네가 답장을 보내왔어. 비록 청첩장이었지만. 꿈은 그저 꿈이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을게.

Thursday, September 3, 2020

Sermon Notes #51432634

Blurb from a sermon.

When you are humbled, do you actually get humility?
Catastrophe leading to clarity.
Discipline to discerment.
Life always brings to further down even after you hit rock hottom.
Yet, repentence shall bring sanity.

Miracles are not extraordinary happenings, but rather a man repenting and God forg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