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31, 2016

Show Me the Way: Part 1 with "Hey Ma" Instrumentals

Show Me the Way Part 1, listen up

All the 장로s in the house put your hands up

All the 권사s in the house put your hands up

이 자리에 있는건 우연이 아닐듯

쉽지만은 않았지만 죽지않고 살아있지
그래 지금부터 내 맘 속에 있는 한마디들 네게 줄께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에

날이 갈수록 죄에 무뎌져 무너져
내 옆에 누가 있었나 그저 차가워
방 안에서 멍하니 나 지금 뭐하니

그 때 마침 내 눈 앞에 놓여진 작은 책

검은색 먼지 맨 콜록이며 펴 보았어
사랑의 노래, 회복해 볼래, 

이제라도 그의 그 말씀 앞에

무릎꿇고 순종해, 찬양해
One love, thanks yo

https://www.youtube.com/watch?v=ORoaQVdb-dQ

Tuesday, July 26, 2016

Collab: ReClaim, Part 11

[GrasDeo]
Complete my rhyme like you complete my life.
Shredder with a knife, chop suey with them beats.
I can hear Keats crying in his grave over such sick talent.
Ever so galant-ly sprouting

[ReClaim]
Ever so galantly sprouting, I'm shouting
Nah, that no more 'cuz I only used to be shouting
Unnecessary, what's unnecessary?
My existence, by essence the everlasting preexistence,
like glow in the night, like light when lost sight.
Whatever's in me pre-exists me.
I must become smaller. He must become greater.
No longer chained, but set free.

Monday, July 25, 2016

No Silver Spoon

What dumpster life, no steak knife, nay, a silver spoon.
But yea, bronze at least, always ready to feast.
Never knew suffering, so call me spoiled, I ain't stuttering.
I won't fight it, no, judge me all you want bro.
But there is one I'll gladly inherit, the greatest merit, now hear, I'll share it.
It's that heritage of faith, lifting me from my hermitage.
One that I'll run to chase, just in case I try and stay taller.
For upon the cross, I'll fall to thee ever so smaller.
Come swiftly to break that ladder, from top to bottom, all that will matter.
Tis one audience, one to satisfy, my Lord Jesus Christ, forever to thee.

Friday, July 22, 2016

Thursday, July 14, 2016

Last Day of Rotations

Last day of rotations!

From what was once curious excitement and great expectations,
I sure am glad that all of it will soon be over. 
I hate to admit I have grown tired of the medical society already,
but I find fault in my spirit as well, for losing focus on the cross.
However, I shall not grumble, but rather be grateful.

Thank you o Lord, for having brought me here thus far,
and further on shall I trust in you,
until the day I see you in your kingdom come. 

Wednesday, July 13, 2016

Come Fly Away

Hey, I hope this reaches you.
Despite all that has happened,
I know you are still you,

the kind, gentle-hearted kid,
never breaking under pressure
always against injustice.

Though you may be down for now,
I still believe in you.
You are on my prayers.

Remember the promise,
You are not far,
yet time is indeed short.

Carry on, fight for love.
Conquer temptations and trust God.
He will make us new.

I'll write again soon.
You will never walk alone.
God bless.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the new creation has come: 
The old has gone, the new is here!" 
2 Corinthians 5:17

Tuesday, July 12, 2016

saintOJ 정규 1집

saintOJ 정규 1집 - "인턴블루스"

1. 인턴블루스
2. 배고파요 밥 줘요
3. 오프가 보인다
4. 집에 가고 싶어도
5. Internship
6. 결혼은 언제해
7. Code Blue
8. 간호사 그녀
9. 뺨을 내놓아라
Hidden Track: "철썩?? 아니, 쪼옥!!"

Monday, July 11, 2016

His Presence

As my trust in Him withers away
Let His love fall ever so gently in my heart

Saturday, July 9, 2016

효열공화국에 온 걸 환영해

효열공화국 연세고등학교 원주의과고 #055
인권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데 이름이 웬 말이냐.
존중과 형평성 따위는 없고 오직 학교의 순위만을 신경 쓰는 "교육자들"
대학교보다는 기숙고등학교 같이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학생들의 의견은 불평이요 공부를 못하면 죄인이다
생명의 존엄성을 이야기하지만 학생들은 생명이 아닌가보다
아무도 학생의 말을 들어주지 않기에
공부를 더 잘하지 못해 이곳에 오게 된 스스로를 탓할 수 있을 뿐이다

Friday, July 8, 2016

Abraham Lincoln's First Inaugural Address

"We are not enemies, but friends. We must not be enemies. Though passion may have strained, it must not break our bonds of affection. The mystic chords of memory, stretching from every battle-field and patriot grave to every living heart and hearthstone all over this broad land, will yet swell the chorus of the Union when again touched, as surely they will be, by 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 
- Abraham Lincoln's First Inaugural Address

Thursday, July 7, 2016

Lavished Upon Us

"See what great love the Father has lavished on us, that we should be called children of God! And that is what we are! The reason the world does not know us is that it did not know him." 1 John 3:1 (NIV)

lav·ish /ˈlaviSH/
verb
1. bestow something in generous or extravagant quantities upon.


After having a bit of a conversational quarrel with some false believers, I wondered if I ever had a time when I truly loved someone else. At first, it was annoying to see these people trying to get signatures from clueless neighbors, hence my confrontation with them. Later on, I began to think about what Jesus would have done. Hate the sin, love the people? Maybe. I do realize that Jesus was also considered a false prophet in his time, and that we may never truly know just how God will bring upon his judgment. Then again, I do believe in the leaders of Christianity, the people studying the Bible passionately. I do believe in their remarks on false teachings, especially of the people I met with today. Nonetheless, I began to think about just how these people started to believe in their beliefs. Of how dull life must have been for them, or even how difficult everything was to them. I began to think about how a lot of Christians must have passed them by, without having reached out to their hearts. I thought about how weak their hearts must have become to have started following such teachings. 

I'm not about to point fingers. All I wanted to do was to do better myself. Take time to study what the Bible is truly saying. Take time to reach out to more people. Take time to fully befriend my savior. 

Tuesday, July 5, 2016

Collab: ReClaim/MayFly, Part 2

[ReClaim]
저편 원주 서편에서 파편을 씹어 먹지
교과에서 터지는 파편 그리고 멘붕이와 터져오네 대변
워우.
 
[GrasDeo]
워우. 자연스레 들려오는 너의 입질
그건 하나의 환상적인 랩질
하지만 이제 들어봐 귀를 빌려주는 순간 넌 나의 인질
축축히 젖은 나의 신발
끝없이 내리는 폭풍우 속에서 속삭이지 18
쫄딱 젖어버려 마치 내 인생 같네, 제발
어둠의 끝이 과연 보일까, 솔까 이젠 쉬고 싶지만 왤까
계속해서 가야할 듯 해 아직 끝난 게 아닌 게 분명해 진짜
헤이.
 
[Mayfly]
십자가 밑에 가보자 그 드리워진 그림자
그늘 삼아 그 아픔 함 느껴보자
끝없는 어둠 속에 닥쳐오는 슬프
이렇게 흘러가나 내 청춘 젊음
 
[ReClaim]
Rap so spontaneous
Our rhapsody so voluptuous
An ace of spade, one of a kind,
makes the ears delirious
You want it, but can’t have it,
tantalizing, yet can’t grasp it.
ReClaim, GrasDeo, Mayfly
Names graffiti on an alleyway
a simple red brick building

Monday, July 4, 2016

마지막 인사

마지막정말 마지막이다너를 만날 때마다 수 없이 되뇌었지만 난 또 그렇게 너를 기다리고 있었지하지만 이제는 정말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익숙한 듯 어딘가 불편한 아파트의 승강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도 발걸음을 돌려 집에 갈까 생각했어집에서 무한도전이나 볼 걸 후회했지만 이제는 정말 끝을 봐야할 때가 온 것 같다는 마음에 홀린 듯 그 복도를 걸을 힘이 있었던 거야.

이전에 너희 부모님을 뵈러 왔을 때에는 어서 일어나서 딸기라도 씻으라고 부담을 주었던 게 생각나는데 이번에는 아무 말 하지 않더라앉아 있으라는 너의 어머님의 말씀이 진심인지 빈말인지 고민하고 싶지도 않았어.

율무차 한 잔낑낑거리는 강아지정적 속에 흘러가는 시간.

그리고 눈앞에 놓인 돈다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 막상 눈앞에 돈다발이 놓이니 마음이 오히려 편해지더라오천만원 정도라고 하셨던가사실 그 옆에 놓인 프라다 백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

그 짧은 순간화는 치밀어 올라왔고 억울함에 눈물까지 맺히는 것을 참느라 고생했어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다행히 집을 빠르게 빠져 나왔었지.

그간 너에게 느낀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남았었다면 네가 보인 그 눈물로 다 씻어버릴게정말 쪽팔렸다는 너의 그 말만큼은 진심으로 느껴졌으니너와 싸웠던 그 수많은 시간들섭섭했거나 서러웠던 순간들한참을 싸우고 돌연 떠난 후 차 사고가 났으니 데리러 와달라고 한 너의 그 뻔뻔함까지도 이제는 다 잊을게.


일 년이 년 전인가이제상견례를 마치고 엄마가 잠시 한강을 가자고 하시더라아빠도 묵묵히 운전만 하셨는데 기분이 묘했어그 날 엄마가 많이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결혼을 반대하셨을 때 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지무슨 권위로무슨 생각으로 나의 삶에 이런 참견을 하시는 거였는지부모님이 많이 원망스러웠지만 이제 돌아보니 그 역시 나와 부모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필요했던 순간이었나 싶어.

관계 회복이 아니었어도 한 편으로 감사하네정을 딱 끊어주신 너의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잘 지내든 말든 이제는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하나의 긴 악몽이라 생각할게

Friday, July 1, 2016

"인생의 목마름을 채우시는 영원한 생수" - 켄 가이어의 [내 영혼의 구세주]

   이름 없는 사마리아 여인과 온 세상의 구주 위로 팔레스타인의 태양이 똑같이 이글거리고 있다. 여정에 지치신 예수님은 야곱의 우물가에 멈추어 쉬신다. 그녀 역시 우몰로 나와 자신도 모르게 운명과의 약속을 지킨다. 그녀를 만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4:4) 하시는 이유다.
   지면에서 피어오르는 얇은 열기의 막을 뚫고 그녀가 온다. 그녀도 지쳐있다. 머리에 인 물동이 때문이 아니라 가슴에 품은 공허함 때문이다. 지난날의 알곡은 다 어디로 가고 텅 빈 껍데기만 남았다. 한때 그녀의 삶에 급류처럼 흐르던 열정도 이제는 다 쇠진해 버렸다. 그녀는 풍상에 시달려 몸이 축났고, 신산한 삶으로 얼굴에도 잔 이랑이 패였다.
 
   그녀가 하루 중 가장 더운 때인 정오에 우물에 오는 것은 그만큼 그녀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여자들은 더 서늘하고 쾌적한, 동틀 녘에 온다. 와서 물만 긷는 게 아니다. 베일을 벗고 잠시나마 남존여비사회의 굴레에서 벗어난다. 와서 떠들고 웃으며 친교를 나눈다. 오가는 험담 중에는 이 여인과 관계된 것도 많다. 이렇게 동네 아낙들에게 배척당했기에, 그녀는 자신을 비웃는 뙤약볕에 의연하게 맞선다. 점잖은 부류의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만 있다면 못 할 게 없다.
   남편 다섯 명을 거치는 동안 그녀는 쭉 이 우물에 왔다. 늘 정오였고, 늘 혼자였다. 친구라고는 없다. 지나온 인생길을 돌아볼 때 밀려오는 건 허무와 자책감뿐이다. 그녀는 살아오면서 마주쳤던 여러 갈림길을 떠올려 본다. 다른 길로 갔더라면 행복했을까? 하지만 결코 되돌릴 수 없음을 안다.
   이제 그녀는 막다른 골목에서 어떤 남자와 함께 살고 있다. 이 관계는 전혀 장래성이 없다. 그녀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당장은 그가 필요하다. 그의 존재는 외로운 밤을 채워 준다. 아무리 얄팍하고 밋밋할지언정 그나마 말 상대가 되어 준다.
   그동안 그녀는 광야에서 길을 잃고 일사병에 걸려 정신 착란을 일으킨 사람처럼 이 남자 저 남자를 전전했다. 그녀에게 결혼은 늘 다가가면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았다. 그녀는 결혼이라는 우물을 자꾸만 다시 찾아갔다. 거기서 뭔가를 길어 올려 사랑과 행복의 갈증을 채우고 싶었다. 그러나 매번 실망한 채 우물을 떠나야 했다.
 
   이날도 그녀는 그런 생각에 짓눌려 야곱의 우물에 나온다. 빈 물동이는 그녀의 삶을 보여 주는 상징물이다.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구세주는 그녀의 내면에 굉음처럼 울리는 아픔을 보신다. 구세주 자신이 채워 주시지 않는 한 영영 비어 있을 그 영혼의 텅 빈 우물을 보신다. 그녀의 눈빛을 웅시하시며 애정으로 과거를 꿰뚫어 보신다. 불꽃처럼 타오르던 모든 열정과 그 열정이 다 타 버리고 남은 모든 실패를 보신다.
   그런데 인생에 실패한 이 무명의 여인에게 구세주는 예배라는 주제에 관해 성경에서 가장 심오한 말씀을 주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따라서 예배란 육신이 어떤 장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하나님의 영께 나아가는 것이다. 이는 인생을 다분히 영의 세계가 아니라 육의 세계에서 살아온 여인에게 주시는 따끔한 계시다.
   이뿐 아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지 않으신 것도 똑같이 놀랍다. 그분은 이 여인의 결혼 편력을 언급하시면서도 죄를 명시하지 않으신다. 회개를 촉구하거나 틀에 짜인 구원의 방법을 제시하지도 않으신다. 기도해 주겠다는 말씀도 없으시다.
   다만 예수님은 그녀를 성읍에서 이끌어 내셔서 조용한 우물가로 데려오신다. 거기서 그녀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주신다. 그러자 그녀는 몸을 사리며 더 다가가지 못하고 신학의 뒷골목으로 숨으려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네가 말하는 내가 그(메시아)”(4:26) 하시며 그녀를 도로 데려와, 선물을 주시는 분과 그분이 주시는 생수라는 놀라운 선물을 똑바로 보게 하신다. 이것은 일을 해서 버는 대가가 아니다. 타 내야 할 상이 아니다. 그냥 받기만 하면 되는 선물이다.
 
   이 낯선 사람은 그녀에게 처음엔 그냥 유대인이었다가 선생을 거쳐 선지자가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그리스도이신 그분의 실체를 본다.
   구세주와 함께한 친밀한 순간에 그것을 깨달은 여인은 동네에 가서 이 기쁜 소식을 알린다. 이웃으로 살면서도 자신을 배척했던 그 사람들에게 말이다. 뒤에는 빈 물동이가 모래땅에 남겨져 있다. 이제 그녀의 앞에는 완전히 새로운 삶이 펼쳐져 있다. 마음속에 흘러넘치는 생수를 품고 그녀는 달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천천히 달리다가 점점 다리에 새 힘이 솟아 전속력으로 달린다.
 
"인생의 목마름을 채우시는 영원한 생수켄 가이어의 [내 영혼의 구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