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10, 2016

심심해서 써본 핑거밴드 자작랩

담배 피기 시작한 게 언제부터인가
그저 어울리고 싶던 어린 애의 마음
밀려오는 고지서를 태우려는 발버둥
집 떠난 슬픔 대변하는 군인 향수

숨 막히는 게 과연 담배 때문인가
사랑 메말라간 사회 때문이-겠지
이해한다는 그 따스한 한 마디
사실 원해던 건 그거 하나 아니었나

Oh Uh 
상상했던 그 현실과는 너무 다르다는 걸
Oh Uh 
어릴 때는 이럴 거란 얘기하나 없었다는 걸
Oh Uh 
그래도 힘을 내 꽁초 튕기면서 시작해
Oh Uh 
너는 할 수 있어 우리 모두 믿고 있잖아

Beats: BL&ZICO - Boys and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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