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23, 2019

Praying 12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출애굽기 28:29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게 지켜 나가야할 규칙과 규율들을 전하시는 장면에서 제사장의 의복, 그중에 제사장이 입고 다닐 흉패에 대한 설명 중 하나이다. 

제사장의 흉패에는 보석들에 이스라엘의 열두아들의 이름을 적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열두지파를 생각하라고 하신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에도 그 백성을 생각하라는 의미이겠지만, 지금 시대에 사는 나로서는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지고 갈 열두 이름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우리를 부르신만큼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할 적어도 열두명의 사람들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영적 동역자들. 이들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하나님 나라에서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다른 누군가의 열두명에 속할 수 있을까?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