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9, 2015

타이밍

언젠간 너는 내게 사랑은 타이밍이라 했었지 말을 하지 않고 묵묵히 들었는데 오늘에서야 답변이 생각났어.

웃기지마

타이밍? 그건 핑계야. 하나님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랑을 그깟 시간에 국한지어서 상황의 흐름에 맡겨 버리는 무책임한 거라고. 그냥 마음이 떠나간 것이겠지. 정말 사랑이라면 어떤 상황과 순간 속에서도 언제나 다시 시작할 있는 용기와 도전, 끈기와 희생이 생길 거라 생각해.

미련은 없어. 단지 그런 말을 다시 생각해주길 바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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