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7, 2013

Triste

우울한 언제 적 독백
정신 차리고 보니 시간은 새벽 3:30.
무엇인가에 쫓기듯 일어나 이를 닦고 독한 버릇처럼 핸드폰을 만지고 책상에 앉았다.
밀려오는 삶의 후회. 그동안 왜 더 열심히 살지 않았을까? 용기는 언제부터 잃었던 것일까?
자책하며 나의 행동의 결과들을 되씹어본다.
감사하고 싶어도 격한 아쉬움에 시간은 더 지나고만 있다.
흘러가는 시계 태엽소리. 나의 태엽이 다 풀릴 때까지 이 새벽은 지나고 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